맹호65 2008. 6. 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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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또흐린다..

짓누르는듯한  무지룩한 마음은 펴질생각을 못한다..

오늘은 친구아들 결혼식을 가야한다..

고딩시절 함께자취도하며 지냈던친구다.

몸짓만봐도 뭘생각하고있는지 서로가 다안다... 

아마도 이놈은 지금 내심정을 날보면 꿰뚫을거다..

늦게장가가더니 아들만 둘을 두었다..

이제 마지막이다..금술좋게 잘살기만 바랄뿐이다...

하 세상이 뒤죽박죽이라 애들 결혼들도 감을못잡는다...

탄탄한 앞길만 있길 바란다...

 

영자도 오고 재희도 오고 금례도 오겠지...

모두들 무슨 얼굴들을 할가...

그 시절엔 참 재미있었는데..

아마 날보면 영계왔다고 놀려대겠지..

ㅎㅎㅎㅎ 생각만해도즐겁다..

아마도 이놈들 젊음의비결을 캐보려구 바지벗기는 장난치면 어쩌나걱정된다..

ㅎㅎㅎㅎ확~벗어보여줘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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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해후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 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얘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수 없을것 같아

사랑해 그순간만은 진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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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수 없을것 같아

사랑해 그순간만은 진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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