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호65 2008. 6. 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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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끝자락...

공허한 마음을 가눌길이 없다..

아파 하지도 말라..

서글퍼 하지도 말라..

외로움과 괴로움도 갖지 말라..

좋은 인연들만 생각하라..

가시는님 발길 고히접어 가뿐하게 해드려라..

 

먼~훗날...

어~환하게 닥아오는 밝은 미소..

그동안 어찌지냈느냐고..

행복했었느냐고..

앞선다...뒤선다...

동행의 길잡이가 기꺼이 되겠노라고...

소중했던 인연 이였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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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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