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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같은 어르신 최윤길회장님
맹호65
2006. 12. 12. 11:47
축하드립니다..
그옜날 수원에 정착하시면서 부터지요..
강원인으로써 재수원 산증인이신 어르신께서 처음 저의사무실로 오셨던날
아~참으로 잘생기셨구나..첫느낌이였읍니다...
처음뵈면서도 낫설지않던 다정다감했던 그모습..
호탕하신 목소리로
반갑게 악수를 청하시며 강원인의모임에 참석하라고주문하시던 어르신....
벌써 30년을 훌쩍넘겼읍니다...참으로 그때가 기억됩니다.
수원지역 요소요소에 우리강원인이 자리하고 영향력있는 힘을 과시할때
약관의 우리들을 이끌어주시드니...
칠순이훨씬 넘으신 지금에도 어르신의 희생정신은 젊은 사람들의 귀감이십니다
크고작은 일들을 마다하지않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주신것 만으로도충분하신데..
이렇게 오늘 회장님직을 허락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랜세월을 지나오며 어르신의 발자욱을 회상해봅니다..
100수를 넘기신 모친님을 모시고 자식의근본이 무언가를 가르쳐주시는
어르신의모습에서 우리모든 젊은 강원인들은 머리숙여 존경심을 표합니다..
우리모두 최선을 다해 회장님을 받들것입니다.
철없고 어눌한 후배아우들께 큰채찍을 드시고 가르침을 주십시요..
그래야 어르신의뒤를 이을게아닙니까...
아무쪼록 건강하시여 6만여 재수원 강원도민의 길잡이가 되어주시길바라옵니다.....
축하합니다.......
2006.12.12.맹호65 유형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