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이 눈 감으면 문득 보고파지는 잊을 수 없는 그리운 친구여 . 꿈 많던 청춘시절 인생에 대해 논하고 사랑을 얘기하며 하루라도 못 보면 울컥 보고 싶었던 내 소중했던 벗 이제 세월의 큰 강이 흘러 안타가이 소식마저도 우리를 끊어버린 아! 무엇이 그토록 우리를 잠 못들게 하며 방황하게 했을까 너의 고운 얼굴에도 주름이 하나 둘 비켜선 시간처럼 패이겠지... . 친구여 우린 왜 몰랐을까 청춘이 그렇게 덧없이 사라지고 긴 날을 방황했던 生의 언어들을...
잠 못드는 어느날 나의 창가에 그리운 별하나 되어 찾아오지 않으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