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충목단 유적지와 월성군 (휘승추) 묘소참배
까페에
충목단 참배 일정과 가는길이 여러번 올려지드군요
유섭 회장님의 애뜻한 마음씀이 여러종친 일가들의마음을 잡았나봅니다
병수 조카분이 따르릉 ...
31일 08 : 30 분에 수원 종친일가분 여러분이 우리 사무실로 오신답니다
충목단 참배와 월성군 중시조 참배... 그리곤 수도권 까페모임을 한다구요
아직 하루가 남았는데도 기다려지는 마음은 아마도 온라인에서만 만났든
일가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다는기대감과 말로만 듣던
사육신 유자 응자 부자 조상님을 만나뵐수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나봅니다
까페대문을열고 혹시누가 왔다갔나 확인하곤 사무실로향했지요
옆지기가 조상묘소에 가면서 정장도안하고가느냐고 하는말을 뒤로하고요
아홉분이 성준 아저씨차와 수원에서 큰 건설회사를 경영하는문근 아우차에 나뉘어타곤
출발을 했읍니다
수원서 포천은 꽤나먼데두 서울외각도로를 일가분들과 함께타고 달리는기븐은
무척 상쾌했읍니다 아마도 조상님들이 기특하게 생각하시어
도로를 활짝열어주시구 날씨또한 아주 덥지도 않게 배려하여 주셨나 봅니다
유섭회장님이 입구까지 마중을해주셔서 도착지까지 무사히안착했지요
월성군 문중 어른분들과 먼저오신 보근님 재성님 등 분주하게 제상을 만들고
유섭회장님의 충목단의 전해내려오는 내력을 듣곤 헌관 세분이 분향하고
다함께 예를올렸읍니다
우리조상님의 올곧은 의지와 일편단심 충성심을 마음에담으며 어려웠던 고초와
힘들어했을 후손들의 행보가 무척이나 안타까웠겟다 생각이되드라구요
연일곱대의 차에 나뉘어타고 월성군 묘소로 향했지요
길가주위엔 맑은 시냇물과 농익은 푸르름이 펼처지구요
산허리를 펴서만든 골프장 영내길로약간 지나오니 먼발치에 묘지가 보였지요
월성군 문중의 총무님이 얼음에 꽉채운 요구르트를 들고 반갑게 맞아주었읍니다
가즈런히 조상님의 무덤이 정열되어있어 의아했지만 곧알게 되었지요
문중분들과 이북에서 월남하신 일가분들이 여기저기 분산된 무덤을 이장해왔드군요
그중엔 허묘도 있드라구요 통일되면 어쩌구 한데요
문중어른들의 얼굴이 무척 밝았지요 아마도 근래에 보기드물게 참배객이 많아서였나봐요
천녕유가가 어쩌구 저쩌구.....
다만 생각할수있는건 모두 시조 어르신네의 자손임은 부정할수없겟지요
대종회에서 깊이있게 관여했으면하는 마음입니다
예를올리고 아직 미완성인 사당에들려 30 여만평이나 된다는 주위에 산을보니
역시 분명 오리지날 양반네는 틀림없구나 생각 됐읍니다
월성군 문중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을 주셔서 아주잘먹었읍니다
돌아갈 시간은되었는데 헤어지기 섭섭한 유섭회장께서 한탄강으로 가자는겁니다
불편한 몸으로 헌신적으로 문중일을 발벗고 뛰시는 회장님께 감사의박수 보냅니다
아쉬웠지만 헤어졌읍니다 수원으로내려와 병수님과 회장님이 2~3 차쏘시는바람에
현재시간 취권 3단입니다
고생하신 성준 아저씨 잘가셨으리라 믿고
오늘 애써주신월성군 일가분들 그리고 임원진여러분 감사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