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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송년의밤 (눈내리든영등포)

맹호65 2007. 3. 18. 09:05

오후 4 :00  유림 숫불갈비

 

영등포역에서 내려 신길동 쪽으로 나오라는 전화가 4 :30분

병수조카님의전화 목소리였지요  30분을 넘겼으니 너무 죄송했읍니다

 

역앞에서 기다려주든 병수님과 유림숫불 문을여니 여러 어르신네와 일가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서 몸둘바를 몰랐읍니다 가슴에단 명찰을보며 아~ 이분이 그분이구나

온라인에서만 만났든 분들을 이렇게 직접 만나볼수있다는게 참으로반갑고 즐거웠읍니다

 

아직도 기차속에있어 도착못하신분들을 기다리며 유섭회장님께서 회의를 진행했지요

특유의음성과 몸짓으로 여러분들을 즐겁게해주는 모습은 유문의 카리스마가 확연이 보였읍니다

 

한분한분 자세히 바라보면 어찌나 모두하나같이 잘들생기셨는지 여러모임을 다녀봐도

이처럼 분위기있게 잘생긴분들은 못보았읍니다 ㅎㅎ... 아마도 조상님들이후손들을 생각하시여

좋은음식과 배우자 의 안목에 신경을 쓰셧나봅니다..

 

앞으로의 까페운영과 지난과정을 성준아저씨와 보근아우가 설명을하고 이내 축배의잔을

학렬이 제일낮은 홍천이 고향이라는........님이 선창을 하여 흥을돋우고 연로하신분들께

일배일배 건느다보니  동재 부회장님이 도착하고  낙준아저씨가 오셨읍니다

 

뜻밖의 일로 참석못하신분들의  문자메시지를 회장님이 알려주시고 신임 대의원이라는저에게

건배를 제의해와 쑥스러웠지만  우리유문의 무궁한 발전을 소리높혀 외쳤읍니다

 

너무나 기분좋왔읍니다 저뿐이아니라 재성님도 어르신들이 한잔한잔주는술 넙죽받아들더니

취권구단쯤되어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주드군요 ㅎㅎ

기념촬영을하고 밖으로나오니 첮눈이 내리고 있었읍니다

 

우리모임을 축복이나하듯 함박눈이 내리는 거리를 회장님과 어르신들은 귀가하시고

열정적인분들과 헤어지기섭하여 노래방으로 2차모임을 했지요

 

와~ 나도어디가선 마이크 않놓는 체질인데 완전이 기가 죽었읍니다 병수조카의 프로같은 실력

홍근아우 동재님 성준아저씨 윤식아우 보근아우....홍근아우의 굵직한톤 동재님의 가슴아프게

성준아저씨의구수한음성 윤식아우의 노래실력은 방석집에가서 돈좀 쁘린실력이드군요

 

장재님이 늦게나마 오셔서 3차를 쏘았지요

기차시간만 되면 어르신들과 회장님과 함께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체

눈이내리는 영등포의 밤하늘을 마음에담고 석별을 나누었읍니다........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함자를 일일이 나열못해드림을 용서하시고 늦게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연일모임을하다보니 잠간 짬을냈읍니다 사진은 밤에 올리겠읍니다

모든 일가분들 날씨가 무척추우니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했읍니다.....형근

 

 

 

 

 

출처 : 강원산악회
글쓴이 : 맹호6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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